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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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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아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냈는지 모르겠다.
나는 너 덕분에 오늘 하루가 너무 즐겁고 행복하고 벅찼거든. 너도 그런 하루를 보냈길 바라.
너한테 바라는게 딱 두개 있어. 건강했으면 좋겠고 행복했으면 좋겠어.
하루하루 아프지 않고 행복한 인생을 사는만큼 축복받은 인생은 없거든.
나는 너로 인해 축복을 받은 기분인데 너의 하루하루는 어때?
축복받은 인생이길. 간절히 바라고 바라.
아픈거 슬픈거 힘든거 내가 대신 해주고 싶을 정도로 간절히 바랍니다. 그 몫은 나와같은 팬들의 몫으로 두렴. 그래도 괜찮아.
우리 민석이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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