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윗홈
2014.04.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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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민, 나 어떡하죠?

처음엔 귀여운 너를 보고 귀여워서 그냥 관심이 가던것 뿐이었는데
그러다가 연예인을 좋아한다는것이 흥미롭고 재밌어서 반 장난으로 너에대해 알아간것뿐이었는데
이제는 하루종일 네 생각만하고, 너만 생각하면 웃음이나
생각나면 설레이고...설레이는 내가 신기하고 생소해 정말
처음엔 내가 좋아하던 귀여운 모습으로 나오지 않는 너를 보며 불만을 가졌었어
너는 귀여울때가 가장 시선이 가고 가장 빛나는데 코디는, 헤어디자이너는, 너는 왜 모를까?
언제쯤 늑대와 미녀때의 귀여운 모습으로 돌아올까?
어서 어서 다시 귀여운 모습 보여달라고 기대하고 기대했어
하지만 너는 쉽사리 그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고, 너 자신도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주려 하는게 느껴졌어
사실 이 때쯤은 너에 대한 마음이 커지고 있을때라 그래 너라면 뭐든지 멋있고 예쁘니까,라고 생각했는데

이 모든게 너의 계획이었던 걸까

어느새 진짜 니가 남자로 보이는거야
슈밍 슈밍 오구오구 울애기 이런 마음으로 아마 모성애가득한 마음으로 보던 내가, 갑자기 니가 남자로 보이고 설레기시작하는거야
어느 순간부터 슈밍이라고 부를수 없었어
웃는것도, 무표정도, 행동 하나하나가 남자다운 너에게 이제까지와 다른 의미로 설레기 시작한거야


" 귀엽다는 소리를 듣는 내가 싫어요 "라던 너의 계획이었던걸까
어느순간부터 귀엽지 않고 남자다워 보이는것은?

귀여운것보다 남자다운 모습에 더 끌리게 만들어버린 것도 모두 너의 의도였던 걸까?

가볍게 너를 좋아하던 맘이 무게가 실리고 좋아한다는 말로는 표현하지 못할 만큼 빠져버리게 되버린것 같아


시우민이라고 부를때 가장 빛나고, 요요한 너.
처음 귀여운 모습이 아닌, 남자다운 모습으로 나를 흔드는 너.


사랑한다는 말이 아깝지 않은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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