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윗홈
2014.03.15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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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오빠ㅠㅠㅠ 요새 새삼 오빠가 대단하고 존경스러워요ㅠㅠㅠㅠㅠㅠ
겨울 내내 피땀 흘려가며 힘들게 노력했을 오빠 모습 상상하니까 너무 멋있고 한편으론 안쓰럽네 우리 오빠ㅠㅠㅠㅠㅠㅠ
정말 오빠가 아니였으면 애초에 이 모든 것들 마음 먹지도 않았을 일인데....
오빠를 좋아한 후론 내가 그 엄청난 일들을 모두 하고 있어요ㅋㅋㅋ
그것도 태어나서 난생처음으로!!!
그런데도 전혀 괴롭거나 스트레스 받지 않아!! 왠지 모르게 즐겁고 행복하기까지해^^
지쳐 쓰러져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찾아오면 오로지 오빠 생각 하나로 이악물고 버티는 나니까...!!
요즘들어 오빠를 알아보고 이렇게 사랑하게된 내 자신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요♡
오빠...정말 고마워요ㅠㅠㅠ스스로를 사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줘서, 그리고 시우민이란 사람을 맘껏 사랑할 수 있게 해줘서.
오늘도 고백합니다, 고맙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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