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석아 오랜만이야. 사실 오랜만이 아닐 수도 있지만, 그래도 지금 벅차 오른 마음으로
너를 생각하니 참 오랜만이야.
누군가를 좋아하는 일이라는 것이 마음을 찡하게 울리고 움직이게 한다는걸 오랜만에
다시 느껴. 민석아. 지금도 네가 있는 그곳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을 내 민석아.
보고 싶다. 내가 있는 이곳에서 언제나 시우민, 너를 응원한다. 사 랑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