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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6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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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아 어제 너를 보고왔어... 너의 모습이 아른아른거린다 ㅠㅠ 1년의 마지막을 너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어 ㅠㅠ
좋은모습 멋있는모습 예쁜모습 귀여운모습 모두모두 보여줘서 고맙구 너무너무 사랑해 ㅠㅠ 사랑하는 마음만큼 큰소리로 응원하고 왔는데 너에게까지 닿았을까 ㅠㅠ
눈을 뗄 수 없는 너의 움직임 하나하나가 머릿속에 새겨진 것 같아. 고맙고 고마워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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