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윗홈
2013.12.2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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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진 제 마음이 가끔은 무섭기도 해요
또 한편으로는 내가 이정도까지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해요
저에게 여러가지 감정을 알게 해줘서 고마워요 제가 항상 오빠한테 감사해하고 있다는 거 알죠?
지금쯤 콘서트 하고 있을텐데.. 무대 위에서 팬들과 마주하는 순간마다 가슴 벅차오를 것 같아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무대에 오르는 모습이 너무 예뻐요
우리 팬들도 너무 예쁘고 오빠들도 너무 예쁘고. 그냥 지금 이대로 서로를 향하는 마음이 참 예뻐요
영원히 이 마음 변치 않았으면 좋겠어요
내가 오빨 좋아하는 마음도, 오빠가 팬들을 위하는 마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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