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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2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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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아 시우민아
네가 너무 보고싶은 밤이야
누나 술 한잔했어 그래서 네가 너무 보고싶다
아프진 않지? 감기 걸리면 안돼
네 감기 누나가 다 가져갈게 옷 따뜻하게 입고다녀
보고싶다
민석아
잘자고 너의 미래에 항상 웃음과 행복만이 함께 하길 하느님 믿지 않는 누나가 바랄게
사랑한다 어제보다 조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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